한남대는 지역주민과 학교구성원 모두가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네마 데이'를 운영, 9일과 23일, 30일 등 세 번에 걸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송계홀(학생회관 3층)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9일에는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 23일에는 '아바타'가 상영되며, 30일에는 학생과 교내 구성원의 추천을 통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박완용 학생복지팀장은 “한층 어려워진 취업으로 문화생활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리고 영화라는 접근하기 쉬운 매체를 통해 평소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들 사이에 있을 수 있었던 어색한 거리감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대전대는 7일부터 일주일간 122명의 대학 구성원이 제출한 68개의 연구주제와 아이디어를 전시하는 '포스터 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학 소속 동서생명과학연구원, 산학협력단, 지역협력연구원, 군사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마련, 4개의 우수포스터와 13개의 인기포스터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포스터 데이를 통해 각 학과 및 연구소 간의 공동 연구콘텐츠를 확보, 앞으로 대형 국가 연구프로젝트 수주에 대비한 것으로 대학 특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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