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 5블록 트리풀시티 '초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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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5블록 트리풀시티 '초대박'

1순위 최고 7.81대 1 일반공급 3188명 몰려 평균 경쟁률 5.92대 1 편리한 교통여건 등 부각

  • 승인 2011-11-07 21:22
  • 신문게재 2011-11-08 7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도시공사의 도안 5블록이 7일 청약 1순위 마감결과 최고경쟁률 7.81대 1로 전 평형이 마감됐다.

이날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도안 5블록은 일반공급 538세대 모집에 3188명이 접수하며 평균경쟁률도 5.92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형은 268세대 모집에 1966명이 접수하며 7.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B형은 57세대 모집에 445명이 접수하며 7.81대 1의 경쟁률, 84㎡C형은 59세대 모집에 395명이 접수 6.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84㎡D형은 154세대 모집에 382명이 접수하며 네 가지 타입 중 가장 낮은 2.48대 1을 기록했다.

도안 5블록은 공공분양아파트로 무주택세대주, 청약저축 또는 주택종합저축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한 단지다.

민간건설사보다 주택 청약자격이 까다로워 평균 5.92대 1의 청약률은 상당히 높은 경쟁률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안 5블록 트리풀시티의 분양가는 평균 3.3㎡당 866만원이다.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다음달 5~7일 체결하면 된다.

이곳은 단지 중앙에 자리잡은 연못인 연지원, 1200㎡의 편백나무 숲 등 친환경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로 평가된다.

또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학군과 지하철 2호선 예정지 등 편리한 교통여건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도안 5블록은 이미 인기가 검증된 9블록 트리풀시티와 인접한 단지로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특별공급도 대부분 평형이 마감되고 일반공급도 1순위 마감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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