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성모병원 권종범 교수 |
권 교수는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정상 C-반응성 단백질 농도를 가진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가지는 임상적 의의'라는 논문으로 협심증 환자에게 간단하고 경제적인 검사인 경동맥 초음파의 유용성을 밝혔다.
이번 논문은 본원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를 방문하거나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경동맥 내중막의 두께가 의의있게 큰 경우, C-반응성 단백질의 농도가 정상적일지라도 관상동맥질환이 다혈관질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영균 학술상은 한국 흉부외과의 발전에 기여한 고 이영균 교수를 기리기 위한 학술상으로 매년 대한흉부외과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기초부문과 임상부문에서 각 1편씩 선정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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