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주요도로변 감나무 가로수 560그루에 달린 감 500㎏(떫은감 300, 단감 200㎏)을 수확해 선별과정을 거쳐 보령실버홈, 보령육아원, 충남정심원, 살렘동산, 대천애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가을의 정취와 고향의 정서를 물씬 느끼게 하는 시가지 감나무 가로수의 감은 수확기를 지나 과숙으로 처져 떨어질 경우 도심 가로경관을 오염시켜 불쾌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돼 수확하게 됐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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