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지난주 아파트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각각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고 전셋값은 전주보다 0.1%P 떨어지며 0.2% 하락했다.
지난주 전국에서 대전의 전셋값이 가장 많이 빠졌다. 반면에 6대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2% 상승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4%, 전셋값은 0.5% 뛰었으며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1% 올랐다.
지방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광역시와 마찬가지로 전주대비 각각 0.2%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중구와 대덕구만 0.1% 올랐을 뿐 동구와 유성구는 보합세를, 서구는 0.1% 하락했다.
전셋값도 중구만 전주보다 0.1% 뛰었으며 대덕구는 보합세, 서구는 0.4%, 동구 0.2%, 유성구 0.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는 아산이 0.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공주·논산 0.4%, 천안·연기 0.3%, 계룡이 0.1% 상승했다.
전셋값은 전주대비 아산 0.7%, 공주·논산 0.6%, 천안 0.5%, 연기 0.4%, 계룡 0.2% 순으로 올랐다.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는 청주가 0.2%, 충주·청원이 0.1% 상승했으며 전셋값은 청주만 0.2% 올랐고 충주와 청원은 보합세를 보였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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