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안 5블록은 이날 일반분양 538세대로 7일 청약 1순위, 9일 청약 3순위를 접수한다.
도안 5블록은 전용 84㎡형 1220세대가 공급되며 이날 1순위 청약에서 당초 472세대가 공급될 계획이었다.
하지만 특별공급에서 84㎡D형 66세대가 미달되면서 일반공급으로 전환됐다.
타입별로는 84㎡A형 268세대, 84㎡B형은 57세대, 84㎡C형은 59세대, 84㎡D형은 154세대다.
도안 5블록은 오는 15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다음달 5~7일 체결하면 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866만원이다.
트리풀시티는 공공분양으로 특별공급이 많고 일반공급세대가 적다.
이에 따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되며 청약 1순위에서 모든 타입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또 단지 중앙에 자리잡은 연못인 연지원, 1200㎡의 편백나무 숲 등 친환경 환경을 자랑한다.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학군, 편리한 교통여건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탁월한 입지조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6회 중도금납부를 5회로 줄여 중도금 이자부담도 줄였다”고 밝혔다.
한편 도안지구의 민간건설사는 도안 2, 7, 15, 17-1, 17-2, 18블록 등 6개 단지의 청약이 마무리됐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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