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사진 왼쪽> 대전시장이 지난 5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4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여성의 권익 향상 공로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받았다. |
대전시는 지난 5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4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염 시장이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 및 양성평등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염 시장은 관선과 민선 세 번에 걸쳐 대전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전국 최초로 양성평등 헌장을 제정해 현실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남녀의 동등한 참여보장에 앞장서 왔으며, 옛 시장관사를 시립어린이집으로 바꿔 시민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활용했다.
특히 여성과 가족의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해 여성정책전담기구 설치 및 대전 여성정책의 방향을 이끌어갈 '대전여성발전비전'을 선포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다양한 여성 친화적 정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염 시장은 “앞으로도 여성들이 사회 각계에서 실질적인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정책을 발굴하는 등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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