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건설현장 안전 특별단속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이재윤)은 지역 건설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해 특별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기동단속은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다발한 중규모 현장을 집중대상으로 선정해,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건설현장을 수시로 순회하면서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불시에 현장점검을 하게 된다. 법 위반 현장에 대해서는 개선시까지 무기한 작업중지, 안전진단명령, 과태료 등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처리도 병행하며, 개인보호구(안전모, 안전화, 안전대)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재윤 청장은 “산업재해 위험을 방치하거나 안전조치 및 관리가 소홀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는 등 강력한 법집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