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김숙자 사무관 |
대전시는 지난 1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통계청 주관으로 열린 '2010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김 사무관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법무통계담당관실 통계담당으로 재직 당시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를 비롯해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통계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통계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밀한 계획수립과 준비조사로 완벽한 통계조사를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통계자료의 중복ㆍ누락 및 오류를 최소화해 통계조사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문 및 대로변에서 피켓 홍보는 물론 대학축제기간 중 캠퍼스 내 인터넷 부스를 설치, 인터넷 통계조사 참여 등을 집중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58%라는 전국 최고의 참여율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김숙자 사무관은 “그동안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준 지도공무원과 조사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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