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보령21추진협의회(대표회장 신영, 공동회장 이홍집)는 지난 4일 금강유역환경청 및 충청권 녹색기업 삼성그룹 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소황사구 활동보고회와 생태학습장 개장식을 가졌다.
소황사구를 보전·관리하고 있는 삼성계열 7개사는 2009년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5개년 지속사업 중 3년차 사업을 마무리했다.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에서는 이들 업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사구의 모래유실 방지를 위한 모래포집기를 설치하는 한편 안내소 1개소와 탐방로(220m)를 설치했으며, 해당화군락지(150㎡)를 조성하고 아카시아 5000㎡ 제거 및 해양쓰레기 12t을 수거해 경관을 정비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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