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개편 현장목소리 듣는다

이상민 의원, 오늘 대덕특구서 과기위원장 초청간담회

▲ 아상민 의원

대덕특구 과학기술계 현장에서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의 지배 구조 개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자유선진당 이상민(대전유성·사진) 의원 주최로 3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노폴리스룸에서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초청, 오전 11시부터 과기전문연구노조ㆍ전국공공연구노조,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출연연 기관장 등과 릴레이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위가 추진하고 있는 출연연 지배구조 개편과 65세 정년환원 등 과학기술계 현안에 대한 연구현장의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이 의원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연연개편과 65세 정년환원 등 과학기술계 현안이 제대로 정책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마련된 것”이라며 “국가과학기술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연구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향후 정부의 정책에 반영시키고자 국가위위원장을 어렵게 초청했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