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장터에서는 대흥면 동서리 김영제(81)씨 등 7명으로 구성돼 가칭슬로시티 '짚풀 공예 제작소'에서 만들어진 짚신과 멍석, 맷방석, 짚방석, 둥구미, 삼태기 및 짚공예품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짚풀 공예품의 제작 과정을 처음으로 볼 수 있는 행운도 있으며 짚으로 꼰 노를 가로와 세로로 엮어 만든 달걀 꾸러미, 닭이나 병아리 둥우리 등 이름만으론 형태를 알 수 없는 공예품과 창작품까지 많은 종류를 접할 수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hineu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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