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하반기 분양에 나선 대전 도안지구 단지 가운데 가장 낮은 1순위 경쟁률을 나타낸 것이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도안 17-2블록은 일반공급 948세대 가운데 521명이 접수하며 54.9%의 1순위 청약률을 보였다.
전용 84㎡A형은 277세대 모집에 210명이 접수하며 0.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67세대가 미달됐다.
84㎡B형은 총 126세대 모집에 114명이 접수하며 12세대가 미달, 0.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84㎡C형은 총 221세대 모집에 61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0.27대 1을 기록하며 160세대가 미달됐다.
84㎡D형은 총 324세대 모집에 136명이 접수, 188세대가 미달돼고 0.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반건설의 도안 17-2블록은 4개 타입모두 1순위 마감되지 못하며 청약 2~3순위 접수가 이어지게 된다.
한편 호반건설은 도안지구에 2, 17-2블록 두곳에 사업을 진행했고 2블록은 청약 1순위에서 평균 6.7대 1로 마감, 도안 17-2블록은 1순위에서 0.54대 1를 기록하며 미달돼 단지간 대조를 보였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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