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일 지역기업 519곳을 대상으로, 자금 사정을 조사한 결과, 자금사정전망BSI는 제조업이 95로 전월(97)보다 2p, 비제조업은 80으로 전월(83)보다 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자금수요전망BSI는 제조업(10월 116→11월 117)은 공장 또는 설비투자 신ㆍ증설 또는 매출 감소 등으로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비제조업(118→119)은 차입금 원리금 상환부담 증가와 매출감소 등으로 전월보다 1p 올랐다.
10월 지역 기업의 자금사정BSI는 제조업(9월 95→10월 92)은 전월보다 3p 하락했지만, 비제조업(85→86)은 전월보다 1p 상승했다.
10월 외부자금수요BSI는 제조업(9월 120→10월 119)은 기존사업 축소 및 판매단가 상승 등으로 전월보다 1p, 비제조업(119→118)도 외상매입금 증가 등으로 1p 하락했다.
10월 자금조달사정전망BSI는 제조업(10월 94→11월 95)은 내부자금조달 증가 및 대출한도 증가 등으로 전월보다 1p 상승했고, 비제조업(89→89)은 같았다.
지역 기업들의 내부자금 의존도는 81.5%로, 전월보다 0.2%p 내렸고, 외부자금 의존도는 18.5%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10월 기업의 판매대금 수취수단 중 현금결제비중(52.1%→52.4%)과 어음결제비중(24.4%→24.9%)은 전월보다 올랐고, 외상결제비중(23.5%→22.7%)은 하락했다. 기업의 구매대금 지급수단 중 현금결제비중(56.6%→56.0%)은 전월보다 하락했고, 어음결제비중(22.8%→23.4%)은 상승, 외상결제비중(20.6%→20.6%)은 같았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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