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20층 오피스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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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20층 오피스텔 짓는다

대우건설 1-5생활권 매입… 정부청사 인근 2014년 입주

  • 승인 2011-11-01 18:34
  • 신문게재 2011-11-02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대우건설이 세종시에 1054실 규모의 20층짜리 오피스텔을 짓는다.

대우건설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종시 내 1-5생활권 C24블록(7109㎡) 상업용지를 143억원에 매입해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을 건립키로 했다.

대지면적 7109㎡에 연면적 6만3444㎡로 지어질 오피스텔은 정부청사 인근에 위치하며 지상 1층에는 1563㎡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2~3층에는 주차장이 각각 자리한다.

지상 4~20층에는 전용면적 22.3㎡형 47실을 비롯해 23㎡형 68실, 30.9㎡형 34실, 42.8㎡형(게스트룸) 105실 등 모두 1054실의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올 12월 착공, 정부청사 이전 완료 직전인 2014년 6월 입주계획이다. 분양은 2012년 초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559만9000~586만원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오피스텔 신축을 위해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연내 건축심의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대우건설 한 관계자는 “세종시 정부청사 입주 기관 공무원,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1054실 규모의 오피스텔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며 “최고의 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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