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대전시당 강창희 위원장과 당원들이 1일 유성구 둔곡동 일원에서 과학벨트 성공 추진을 위한 걷기대회를 마치고 소망풍선을 날리고 있다. 이민희 기자 |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1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된 유성구 둔곡동 일대에서 '과학벨트 성공 기원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희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당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봉산동 구즉초를 출발해 둔곡동까지 왕복 7㎞구간을 함께 걸으며 과학벨트의 성공 추진을 기원했다.
한나라당은 또 이날 행사에서 손병호 한국과학전략평가원 기획본부장으로부터 과학벨트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학벨트 성공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결의문 낭독 시간을 가졌다.
한나라당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과학벨트의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대전·충청이 세계적 명품 과학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성공적인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창희 위원장은 이날 “오늘 행사는 지역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한결같은 소망을 한나라당이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동시에 사실상 차기 정부의 몫이 될 과학벨트를 정권 재창출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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