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가을과 겨울의 건널목. 왠지 스산하고 쓸쓸하게 느껴집니다만 연평균 기온으로만 보면, 11월은 3월보다 덜 춥다고 합니다.
3월의 연평균 기온이 5.2℃인데 비해 11월은 11.9℃나 되는데… 그럼에도 11월이 더 춥게 느껴지는건 겨울이 머지 않았다는 심리적 요인이 크게 한몫을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같은 날씨라도 마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박노해씨의 시 한구절처럼 오늘도 희망찬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from JD
P.S. 11월의 첫날인 오늘도 대체로 맑고 낮동안 따뜻하겠습니다.
전국의 낮기온이 20℃를 크게 웃도는 가운데 대전과 천안 청주가 22℃까지 오르겠고 충청권은 20℃에서 22℃로 평년보다 5, 6℃ 가량 높아 따뜻하게 느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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