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나눠 이율 갈아타고 10년간 절세혜택

기간나눠 이율 갈아타고 10년간 절세혜택

●추천 금융상품

  • 승인 2011-10-31 14:20
  • 신문게재 2011-11-01 11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금리변동기에 유리한 OK회전예탁금

요즘처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클 때 눈여겨볼만한 안정적 고수익상품으로는 기간을 나눠 이율을 갈아타는 회전식 정기예금이 좋다.

신협의 'OK회전예탁금'은 계약기간 내에서 다양한 회전주기로 이자율을 달리 적용받을 수 있는 금리변동부 정기 예금이다.

100만원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고, 계약 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하면 된다. 회전주기는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고를 수 있다. 회전 기간별로 원리금이 다시 예치돼 중도해지하더라도 이자를 크게 손해 볼 일이 없다.

이 상품은 신협 비과세상품(이자소득 면제, 농특세 1.4%만 부과)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10년간 세금 안 내는 신협 파워정기예탁금 Ⅱ형(세테크)

이 상품은 금융상품 만기를 10년까지 늘려 절세 혜택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는 장기 세테크형 상품의 대표주자다.

1년 이상만 유지하면 중도 해지 시에도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하지 않고 만기 후 이율을 적용해 이자 혜택이 쏠쏠하다.

즉 처음에 만기를 10년으로 걸어놓았다가 3년 가입 후 중도 해지하더라도 첫 3년에 대해서는 약정 이율을 모두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1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금리는 조합마다 다르지만 10월 21일 기준, 평균 연 4.70%이다. 예탁금은 1인당 원리금 합쳐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 대상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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