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9일 ‘한밭수목원 대축제’에서 열대식물원 개원식을 갖고 일반에게 공개했다.
지난 2008년부터 85억원이 투입해 만든 열대식물원은 연면적 4230㎡ 규모로 주 전시온실은 1500㎡, 최대 높이 15m로 중부권에서 가장 큰 유리온실이다.
열대식물원에는 나무고사리와 야자나무, 비오밤나무, 바나나나무 등 열대 우림에서 본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맹그로브 식물을 비롯해 200여 종, 9300여 본의 열대식물이 연중 무료로 전시됩니다.
/이상문기자
▲열대식물원 개원식이 29일 한밭수목원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식물원에 가득한 각종 열대식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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