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의 고장, 충북 영동에 있는 감나무 가로수에 어른 주먹만한 감들이 열렸습니다. 감나무 가로수의 감따기 행사가 열렸는데…
매년 수확한 감은 이웃과 나눠 먹거나 불우이웃을 돕는 데 쓰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딴 감도 많은 분들께 반가운 선물이 됐으면 좋겠구요.
감을 딸 때면 까치밥있죠? 감을 다 따지 않고 한두개 남겨 놓는 까치밥에 대해 설명하면 외국인들이 아주 감탄을 한다고 합니다.
‘한국인들의 여유와 멋’에 놀란다고 하니까요.
여유와 낭만의 가을입니다.
까치밥처럼 따뜻한 여유로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0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28일 아침에^^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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