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 대사는 만 20살인 1947년 불교에 귀의해 1954년 강시성 용수현의 진여사에서 허운대사를 은사로 출가, 1965년 중국불학원을 졸업했다.
북경불교협회장, 북경시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을 지냈고, 현재 중국불학원장, 중국불교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도불교예술』, 『아소카왕과 불교』, 『천태사교송략서』 등이 있다.
정병조 총장은 “전인(傳印) 대사는 중국불교협회장으로서 한ㆍ중간 불교우호교류와 증진에 이바지했으며, 세계평화와 인류행복을 위해 노력한 위대한 지도자로 활발한 논문과 저술활동을 통해 불교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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