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영 객원기자 |
선거 때 도와준 사람들을 좀 더 대우해 주는 것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과거 없던 자리까지 만들어가며 대우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한다. 또 소속정당과 가까운 사람들의 이익보다 주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
이런 점에서 시민의 기초생활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쾌적한 환경을 위한 공해방지대책, 시민기초생활복지, 의료혜택, 쓰레기 문제 등 쾌적한 환경을 위한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한다.
대전의 교통문제 또한 서둘러 해결해야한다. 체증 못지않게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시설확충이 절실하다.
주차장 확충은 뒷전이고 단속만 나서는 게 아닌가 안타깝다. 시나 구에서는 공터나 유휴지를 매입해 공용주차장 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저렴한 주차비를 통해 시급한 주차난을 해결하는 등 주차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현재의 염홍철 대전시장은 1993~1995년 관선시장을 지냈으며 2002~2006년 3기 민선, 이번 5기 민선시장 등 세 번째 대전시장을 맡고 있다. 10년이상 광역시 시정을 맡는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과거에는 백성들을 위해 관직을 잘 수행한 목민관에게 송덕비와 공덕비 등을 세워주었다.
대전시정과 구정을 책임지는 염 시장과 5개 자치구 구청장들도 주민들에게 훌륭한 시장·구청장으로 칭송 받을 수 있도록 정당과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오직 주민만을 위해 충실히 일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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