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세종시 민간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우 푸르지오, 극동 웅진스타클래스에 이어 3번째 주자로 포스코건설의 더샵 센트럴시티 및 레이크파크가 나선다. 특히, 이들 아파트는 호수공원이 있는 세종시 내 1-5생활권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지역에 비해 높다.
28일 견본주택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수요자 몰이에 나서는 포스코 더샵 아파트에 대해 미리 알아본다. <편집자 주>
▲하반기 분양의 눈과 귀가 포스코에 집중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세종시 최고 입지조건을 내세우며, 수요자 공략을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전을 앞둔 중심 행정타운(36개 중앙 행정기관)이 속한 1-5생활권 M1블록, L1블록 입지가 바로 그것이다.
대우건설과 극동건설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포스코의 선전도 주목된다. 국무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등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면서 중앙 공무원들의 관심도 상당하고, 중앙 호수공원 조망권을 손에 넣고 싶은 일반 수요자들의 청약 열기도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공급 규모는 더샵 센트럴시티(M1블록) 626세대, 더샵 레이크파크(L1블록) 511세대 등 모두 1137세대다.
▲28일 견본주택 공개 '눈으로 확인하자'
포스코는 이번 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비율을 80% 이상으로 구성했다. 최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경향을 반영했다.
2개 블록별 아파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M1블록)는 지하1층~지상 26층에 8개 동으로 편성됐다.
전체 626세대를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104세대, 84㎡ 446세대, 110㎡ 76세대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국민주택규모인 84㎡ 기준으로 3.3㎡당 790만원 대로 제시하고 있다.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L1블록)는 지하 2층~지상 12층의 저층 설계로 15개 동을 배치했다.
전용면적 84㎡ 405세대, 110㎡ 70세대, 118㎡ 36세대 등 모두 511세대를 공급물량으로 내놨다. 레이크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810만원 대로, 센트럴시티보다는 조금 높다.
견본주택은 연기군 금남면(3-1생활권 M3) 소재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세종 더샵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 L1블록 '레이크파크' 테라스형 가든하우스 투시도. |
또 단지 뒤에 위치한 원수산을 비롯해 인근의 근린공원과 중앙 행정기관의 옥상 조경 등 탁월한 그린 조망권을 보유했다. 15.7%의 낮은 건폐율로 대규모 중앙광장 등 개방화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세종시 문화·생활·상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일산 호수공원의 1.1배(61만㎡)에 달하는 명품 중앙 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65만㎡), 근린공원 등 빼어난 자연 조망권을 곁에 두고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층의 저밀도 단지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을 한껏 높이고, 일부 주택형에서는 개별 정원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형 아파트와 가든하우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공통 사항으로는 M1블록, L1블록 사이에 초등학교가 위치하고, 반경 2㎞ 내 중·고교가 설립되는 등 안정된 교육여건을 확보했다. 대중교통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의 특성상 잘 발달된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10분 내 통학이 가능하다. 인접한 간선도로를 활용한 타 지역 이동이 쉽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통해 세종시 전역을 20분 내로 다다를 수 있다.
▲나도 한번 청약해볼까
▲ M1블록 '센트럴시티' 중앙광장과 워터풀 조감도. |
전체 1137세대 중 약 796세대(70%)가 이전 기관 종사자 물량으로, 2013년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중앙 공무원들의 청약 열기가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공급분 청약기간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1~3순위 순으로 계속된다.
결국 이 같은 물량을 놓고 청약자들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한편, 하반기 민간 분양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보일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세종시의 미래가치, 포스코에 주목하라
세종시는 총 사업면적 7590만㎡로, 이는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 신도시의 3배 규모다.
이중 녹지비율은 53%로, 대한민국의 대표 친환경 명품 도시를 예고하고 있다.
2014년까지 36개 중앙부처(1만4000여 명)가 3단계에 걸쳐 이전을 완료하면,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신생 도시로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의 세종 더샵 아파트는 2013~2014년 입주와 함께 해가 갈수록 만족감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공인중개소에 따르면 상반기 공급된 첫마을 아파트가 최근 4500만원 수준의 프리미엄을 형성한 점을 감안하면, 세종 더샵의 미래가치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준호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더샵 센트럴시티와 더샵 레이크파크의 독특한 장점에 기반한 차별화 전략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세종 더샵의 뛰어난 입지조건과 가격대, 미래가치가 고객에게 알려지면서, 반응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의:세종 더샵(☎ 1588-8460)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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