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자산가치 증대를 위해 지난 2002년 3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적 기호인 '#'을 응용한 주택브랜드 '더샵(the#)'을 시장에 내놓았다.
지난해 12월 더샵의 BI를 변경해 더욱 세련된 의미를 부각시켰다.
새롭게 선보인 더샵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고 포스코패밀리의 핵심가치인 고객지향을 BI의 주된 철학으로 내세웠다.
브랜드 컨셉트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는 의미의 '헤아림'으로, 정성과 세심한 배려로 고객의 삶에 진정한 풍요를 제공하고자 하는 포스코건설의 마음을 담았다.
이에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적 기호인 '#'을 가로획과 세로획이 서로 엮여 있는 직물 형상으로 표현해 한땀 한땀 정성들인 느낌을 돋보이게 했다.
또 기존 BI의 푸른 색상을 그라데이션 효과가 가미된 블루 바이올렛 색상으로 교체해 신비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전하고 있다.
'#'에 입체감을 주어 한층 더 높아진 가치와 품격 있는 공간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BI로고의 좌측하단에 브랜드 네임인 'The Sharp'을 추가해 가독성을 높이고 고급스런 다크블루 색상과 세련된 폰트를 사용해 시대에 맞는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40여 년 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포항과 광양의 제철소 건설과정에서 축적한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과 노하우, 경험인력을 통합·운영해 E&C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4년 12월 시장에 뛰어들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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