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문화예술, 대중가수의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들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가을음악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음악회는 개그맨 김학래의 사회로 정수라, 박현빈, 쥬얼리, 윤수일밴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대중성, 예술성을 갖춘 1980년대 인기가수와 2000년대 신세대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서산장학재단은 1991년 설립 후 총 315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한 장학재단이다.
그동안 사업, 학술, 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총 240억여원을 환원했다.
서산장학재단 관계자는 “가을음악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해 1993년부터 18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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