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을 뜨겁게 해줄 화려한 록밴드 페스티벌인 '선양 린 우리들 콘서트'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대흥동 우리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총 6개 팀의 흥겨운 문화축제 한마당으로 열린다.
(주)선양에 따르면 이번 무대에서 공연팀들은 실력과 열정을 갖춘 밴드 그룹으로, 지역 문화콘텐츠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가운데 대전지역의 현직 초ㆍ중등 교사들로 구성된 록밴드 그룹 'BliTz'팀은 10년 이상의 연주경력으로 프로 못지않은 곡 작업과 레퍼토리를 갖고 있으며, '어쿠스틱 머신'팀의 경우 기타와 베이스기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로 이뤄진 길거리 공연팀으로 한층 친근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9월 열린 '선양린스타오디션'에서 최고의 스타상을 수상한 '4G'팀과 '라이브'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선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2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숲속음악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음악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양은 다양한 무대공연을 기획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문화풍토를 조성해 가면서, 우리 지역의 잠재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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