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의 위로 |
책은 무엇보다 '혼자 있는 능력'을 강조한다.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는 고독, 상실을 극복하는 고독, 창조적인 삶과 고독, 나와의 대화를 이끄는 고독 등 고독을 키워드로 삶의 구석구석을 살핀다. 가까운 사람과 사별했을 때, 우울증에 빠졌을 때, 일상의 압박에서 벗어나려 할 때, 내면 가장 깊은 곳의 자아를 발견하고 싶을 때, 고독이 얼마나 유용한지, 그리고 고독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를 밝힌다. 또한 고독 속에서 완전함을 추구하는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유대감을 획득하는 확실한 경로라고 일러준다. 책읽는 수요일/지은이 앤서니 스토, 옮긴이 이순영/360쪽/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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