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앞줄 왼쪽> 충남지사와 도흐럼<앞줄 오른쪽> 롱안성장이 24일 '사회발전 경제협력 공동성명'을 채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 자치단체는 채택한 공동성명에 따라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연락하면서 각 기업 투자활동 강화 및 기술 이전에 노력한다.
또 투자촉진 단체의 교류·상업ㆍ관광을 촉진하고, 양 지역에 기업인들이 공장을 설립할 경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농업 생산품 품질 향상을 위해선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생산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 및 기술이전도 강화한다. 아울러 문화·역사·전통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문화·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및 행정 분야 육성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안 지사는 공동 성명 채택 자리에서 “교류 6년 째를 맞는 롱안성과 충남도가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 롱안성의 투자유치 장점을 도내 기업에 알리는 한편, 롱안성 농업전문가 초청연수 등 농업분야 교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공동성명 채택 후 롱안성 투자설명회에 참석, 양 지역 투자·경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