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세종 더샵' 본격분양 돌입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포스코 '세종 더샵' 본격분양 돌입

28일 견본주택 개관 내달 9일부터 일반공급 M1 중앙행정타운 맞닿아 L1 중앙호수공원 인접

  • 승인 2011-10-23 16:19
  • 신문게재 2011-10-24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세종시에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포스코건설의 '세종 더샵'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23일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에 따르면 세종시 1-5생활권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다음달 초 본격 분양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종 더샵'은 세종시 중심행정기능을 갖는 1-5생활권에 위치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M1블록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형 104가구, 84㎡형 446가구, 110㎡형 76가구 등 총 626가구로 구성된다.

L1블록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지상 12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84㎡형 405가구를 비롯해 110㎡형 70가구, 118㎡형 36가구 등 총 511가구가 들어선다.

세종 더샵은 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더샵 센트럴시티'는 3.3㎡당 평균 790만 원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3.3㎡당 평균 810만 원대다.

다음달 2일과 3일 이전기관 대상자 1차 청약에 이어 7일 이전기관 대상자 2차 청약 및 특별공급에 들어가며 9일부터 11일까지 일반공급이 이뤄진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가 자리할 M1블록은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도보로 출퇴근이 가능할 뿐더러 인근에 국립도서관과 아트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세종시 내 문화·생활·상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가 들어설 L1블록은 면적 61만㎡에 달하는 중앙호수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65만㎡ 규모의 국립세종수목원과 근린공원이 근접해 뛰어난 자연 조망권을 보유 쾌적한 생활이 기대된다.

M1, L1 블록 사이에는 초등학교가 위치해 단지에서 학교까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고 반경 2km 내에 중·고교가 자리해 자전거 통학이 가능하다. 또 간선도로가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쉬우며,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Bus Rapid Transit)를 통해 인접 도시 및 세종시 전 지역으로 20분대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연기군 금남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앞에 위치하고 있다. 전화문의:1588-8460

백운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4.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5.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1.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2.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3.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4. 건양대병원, 시술과 수술을 한 곳에서 '새 수술센터 개소'
  5.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헤드라인 뉴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내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 학교 지원 항목 추가… 교원 생존수영 업무에서 손 뗀다

교원들의 골머리를 썩이던 생존 수영 관련 업무가 내년부터 대전 동·서부 학교지원센터로 완전 이관된다. 추가로 교과서 배부, 교내 특별실 재배치 등의 업무도 이관돼 교원들이 학기초에 겪는 업무 부담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동·서부교육청 학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지원항목 중 5개 항목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에서 맡던 업무 4개를 추가로 지원한다. 먼저 센터 지원항목 중 교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존 수영 관련 업무는 내년부터 교사들의 손을 완전히 떠나게 된다. 현재 센터에..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기획] 대전, 트램부터 신교통수단까지… 도시균형발전 초석

대전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의 시작점인 광역교통망 구축에 힘을 쏟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부터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도시균형발전 초석을 다지는 것을 넘어 충청 광역 교통망의 거점 도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28년 만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올해 연말 착공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과거 1995년 계획을 시작으로 96년 건설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추진 됐다. 이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됐지만 자기부상열차에서 트램으로 계획이 변경되면..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대전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대대적인 마케팅으로 겨울철 대목을 노리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26일 백화점 1층 중앙보이드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연출은 '조이 에브리웨어(Joy Everywhere)'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크리스마스트리 외에도 건물 외관 역시 크리스마스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를 준비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 신세계는 12월 24일까지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