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가족끼리 적금에 가입하면 최대 1.5%p의 우대금리 받을 수 있는 '채움한가족적금'을 24일부터 농협중앙회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움한가족적금은 자유적립식 적금상품으로, 초입금 1만원 이상, 매월 1인당 50만원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장 3년까지며, 1인당 가입계좌 수 제한은 없다.
또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5세 미만 어린이가 있는 가정, 70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0.7%p의 추가 금리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에 따라 부여되는 1.5%p(연간 사용액 1000만원 이상)의 우대금리까지 감안하면, 우대금리는 최고 3.7%p에 달한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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