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지난 21일 별세한 박선규 전 '박외과' 원장에게 '시민대상 화합장'을 추서했다. 사진은 고인이 안치된 서구 괴정동 나진요양병원 장례식장의 빈소에 놓인 '시민대상 화합장'. |
이와 함께 대전로타리 클럽을 창시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했으며, 대전과학고등학교에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사랑과 봉사가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민대상'에 추서됐다.
'시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대전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화합장은 공동체 정신과 협동정신을 발휘해 시민긍지 함양 및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한편, 대전시 시민대상 화합장은 그동안 고 구논회 국회의원 등 모두 14명에게 수여된 바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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