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웅래 선양 회장 |
조 회장은 2004년 12월 선양소주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산소소주 O2린'을 개발해 기울어가던 선양을 소주업계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2006년 8월 계족산에 황톳길 14.5㎞를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맨발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맨발공원을 조성했으며, 매년 5월 맨발축제를 6년째 개최하면서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등 기업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창조했다.
이번 학술대회준비위원장을 맡은 이호갑 한밭대 교수는 “조 회장은 자연의 치유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는 '에코힐링(Eco-healing)'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기업,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미지를 정착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조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민대상 화합장(훈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진흥 표창, 대전시 자랑스러운 대전인상 등을 수상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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