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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성장 빛났다

출품수 작년보다 30%… 김예지 학생 '대상'

승인 2011-10-23 13:43
신문게재 2011-10-24 17면

공주=박종구 기자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 시상식이 지난 21일 오전 11시 공주영상대학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수량 영상대학 총장, 김갑연 공주부시장, 신동진 CMB 충청방송 사장, 교직원과 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는 충남도, 공주시, 충남도교육청, 영화진흥위원회, 대전MBC, TJB대전방송 등 각급 기관의 후원으로 매년 공주영상대학이 주최한다. 금강청소년영상예술제는 영상, 애니메이션, 만화, 연극, 음악, 게임 6개 분야에 217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마련됐다. 올해 출품된 작품은 작년보다 30% 늘었는데 이는 영상제의 규모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청소년들의 예술분야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13회 예술제에서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김예지 학생의 '소꿉장난'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각 분야의 학생 및 지도교사 35명이 수상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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