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이종윤 청원군수와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 및 의원, 축제추진위원, 축제참여단체, 실·과·소장, 기획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문제점 및 개선방안,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살거리, 다양한 체험 및 즐길거리로 관람객 41만명을 유치하고 농·축산물 29억원 판매라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은 입장료 전액을 이용권으로 환원해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게 해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자연 그대로의 친환경 축제장 조성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고구마 땅콩 가지 수확 체험장 운영,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농축산물, 다채롭게 펼쳐진 다양한 기념식과 행사 등도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평가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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