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로의 골프119] 라운드 전 이것만 지켜도 5타 줄인다

[김프로의 골프119] 라운드 전 이것만 지켜도 5타 줄인다

  • 승인 2011-10-21 17:22
  • 김기호 프로골퍼김기호 프로골퍼
김프로의 '골프 119'는 KPGA 프로이자 골프 칼럼니스트인 김기호씨의 책 '필드에서 읽는 골프책'에 수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매주 금요일에 게재합니다. 초보 골퍼들이 알아야 할 실전 테크닉과 필드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들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명쾌한 도움말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자인 김기호씨는 GOLFSKY에서 어부비토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총 누적조회수가 300만 회를 돌파한 최고의 인기 칼럼니스트입니다. 아담스골프 소속으로 단국대 골프 CEO과정 겸임교수를 겸하고 있습니다.<편집자 주>



■ 매너와 에티켓

골프 룰은 수많은 조항으로 이뤄졌지만 가장 첫 장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슬로 플레이를 하지 않는 것, 위험한 샷을 하지 않는 것, 남을 배려하고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에티켓에는 ‘양심에 따라 플레이’하는 것과 ‘남을 위한 배려’가 기본적인 철학으로 숨어 있다.

동반자에게 관대하고 자신에게 철저히 룰을 적용하는 것이 최고의 매너이자 에티켓이다. 골프를 잘 치면 부러움을 받지만 에티켓과 매너가 좋으면 존경을 받는다.








■ 라운드전 준비과정

골프는 당일 아침의 준비가 스코어의 절반을 차지한다. 미국의 골프매거진이 투어를 뛰는 30명의 남녀 프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라운드 전 준비과정’이다. 이런 준비는 아마추어에게도 필수적으로 적용된다. 이것만 잘 지켜도 5타를 줄일 수 있다.






■ 실전에서 스코어 줄이기

실전에 돌입하면 스윙의 기술적인 면이나 스윙의 교정에 대한 생각을 버린다. 실전에서 스윙의 교정은 금물이다. 실전에서는 본능과 감각에 충실할 때, 가장 좋은 스코어가 나온다. 환상적인 샷은 미국의 PGA투어에 있는 거지, 경기도 부근의 골프장에서 있는 것은 아니다.
환상적인 샷을 보여주려고 하지 않는다. 골프는 멘탈 스포츠로 무엇인가 보여주려고 할 때 심하게 망가진다. 생각을 없애고 본능에 충실한다.



다음 연재에는 마인드 컨트롤, 그립, 셋업, 어드레스 볼 위치에 대해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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