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명절이나 어린이 날이면 복지시설에 선물을 보내는 대전 경찰이 있습니다.
복지시설 직원들이 수소문에 나서면서 '이름없는 천사'를 찾아냈지만 본인이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한사코 거부하면서 대전경찰이라는 것 외에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요…
복지시설을 후원하게 된 것은 보육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부터라고 합니다. 어려운 아이들을 보자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남몰래 돕게 됐다고.
바닷물이 썩지 않는 것은 3%의 소금이 있어서 라고 합니다. 이 분처럼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세상은 아직도 살만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제일 좋은 비결이라고 하죠. '성심껏 일하고 마음껏 사랑하라!'
오늘도 '성심껏'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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