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대는 충남지역 14개 시·군·구에 1개지역대, 18개 중대 265명 규모로 편성됐다.
특전예비군 부대원은 군사작전 시 후방지역에서 수색 및 매복, 기동타격, 중요시설 및 병참선 방호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재해·재난 발생 시에는 구조ㆍ구호 활동 및 실종자 수색을 펼친다.
32사단은 오는 22일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군과 예비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 창설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성호 32사단장은 “국가의 핵심시설이 밀집해 있는 대전·충남지역에 특전예비군부대 창설을 계기로 예비전력 정예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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