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평생교육도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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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평생교육도시 거듭날 것”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내달 출범 기념세미나

  • 승인 2011-10-18 18:12
  • 신문게재 2011-10-19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출범기념 세미나가 18일 오후 유성호텔에서 전국 시·도 관계자 및 평생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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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광역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춘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현대사회는 급변하는 정보·생활환경 변화에 따라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평생교육 기회 및 정보의 제공, 평생교육 컨설팅,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지원 등의 업무를 한차원 높게 추진함으로써 대전시 평생교육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덕 시 행정부시장은 격려사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는 시민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모든 지자체의 공통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생교육의 수요자 중심과 효율적 운영 등 올바르고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은 축사에서 “국회 교과위에서도 평생교육이 화두다. 학벌중심, 학벌편중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이 사회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평생교육이 이런 것들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축사에서 “독립법인 형태로 전국 최초의 시도단위 평생교육진흥원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본격적인 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한국 평생교육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생각 속에 국가 평생교육진흥원은 적극적 협력관계를 갖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선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우리나라 평생교육이 지역단위에서 어떻게 전개돼야 하는지 모범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덕주 교육정책국장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대전의 평생교육 중추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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