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시가 국·도비를 포함 모두 10억8000만원을 투입, 시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 젓갈·농수산물 판매율 제고를 통한 산업형 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지역경제 유발효과 350억원 달성과 국가지정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 도약에 목적을 담고 개최된다.
특히 젓갈축제 관광객 70만명 유치 목표로 실시하는 이번 축제는 문화·체험·특별·부대·상설 등 5개 분야 74 종목의 관광객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이어서 풍요롭고 다채로운데다 볼거리와 즐길거리, 사갈거리, 먹거리, 추억거리 등 관광5대요소가 제공될 전망이어서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각지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 몫을 톡톡히 할 것이란 기대심리가 높다.
이번 페스티벌은 관광객 웰빙 김치담가가기 등 체험위주인데다 전국유아축구대회, 전국 퓨전젓갈음식 요리대회를 비롯 젓갈의 주요고객인 주부를 대상으로 여고동창생 모임행사 등에 중점을 담고 있어 성공축제가 확실시 된다는 목소리를 낳고 있다.
웰빙 김치담가가기 체험행사는 월동용 김장김치에 필요한 배추, 마늘 등 모든 재료를 관내 일선농가와 계약재배 및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신뢰도 향상은 물론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젓갈 및 농·특산품 보관, 배달서비스 확대, 젓갈뷔페식당,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 다양한 특색음식 제공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축제는 왕새우잡기 체험, 황산골 선비밥상 및 전국퓨전음식 요리대회를 비롯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젓갈전동차운행, 다문화가정을 위한 외국인 식당운영 등으로 계백의 도시 논산지역의 경제 활력화와 시민화합을 위한 한마당 큰 잔치로 승화 발전될 전망이다.
김창수 젓갈축제추진위원장은 “강경발효젓갈 이미지 정립과 강경포구의 역사성을 되살리기 위해 만선제 및 강경시장 재현 퍼포먼스, 보부상공연, 마당극행사 등 금강과 갈대숲 포구 분위기 조성 활력화는 물론 자원봉사자 활동 강화, 최우수축제 도약 등에 역점을 담고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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