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형 포함… 수요자 중심 '혁신적 설계'

70㎡형 포함… 수요자 중심 '혁신적 설계'

4개의 주택형·게스트 하우스 전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도입 눈길 ●견본주택 둘러보기

  • 승인 2011-10-18 14:25
  • 신문게재 2011-10-19 14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도안 18블록 견본주택에는 총 5개의 유닛이 전시돼 있다.

전용 70㎡B와 78㎡A, 84㎡A, 84㎡D형 등 4개의 주택형을 비롯해 커뮤니티 시설인 게스트하우스가 꾸며져 있다.

이외 주택형과 단지, 조경시설 등은 모형으로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에는 각 평형별 유닛과 게스트하우스가 따로 꾸며져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70㎡B타입.
가장 작은 주택형인 70㎡B타입.
▲70㎡B형=가장 작은 주택형인 70㎡B타입은 미니멀한 공간에 경쾌한 왈츠의 리듬감이 느껴지는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생동감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소형타입이지만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야무진 실속설계가 특징이다.

3베이 설계로 중형아파트 수준의 평면 구성이 눈길을 끈다.

소형아파트임에도 중형아파트 못지않게 넓어 보이는 설계가 눈에 띈다.

▲78㎡A형=현관입구 대형 신발장을 비롯해 안방에 대형 붙박이장, 아일랜드 식탁 등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자연스러우며 현대적 스타일로 꾸며진 78㎡A타입은 정제된 자연이 느껴지는 우드소재를 활용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공간으로 꾸몄다.

3베이 정남향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거실, 안방, 침실 등 각 실의 크기가 중형 아파트 수준으로 구성된다.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구조로 설계해 가족 간의 공동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방에 워크인 수납장을 설치, 안방에 파우더 룸을 비롯해 후면 드레스룸 설계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84㎡A형=고전적 컨셉트로 꾸며진 84㎡A형은 교향곡의 클래식 선율과도 같은 아날로그적 감각을 살려 풍부한 감성의 따뜻한 공간을 연출했다.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 및 조망, 통풍에 유리하다.

안방 3면 발코니 설계로 조망 및 일조권이 탁월하며,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구성으로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적인 스타일로 꾸며진 84㎡D타입.
현대적인 스타일로 꾸며진 84㎡D타입.
▲84㎡D형=설계특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모던스타일로 꾸며진 84㎡D타입은 기품 있고 차분한 공간을 연출했다.

이 가운데 노부모 및 성인 자녀의 독립공간이 확보된 3세대 분리형 설계로 수요자들이 분리형 또는 일반형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3세대 분리형 설계는 한 집에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 등 3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세대를 분리한 평면이다.

일반형으로 선택하면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임대형으로 선택하면 주방으로 꾸며져 방과 욕실, 주방을 따로 분리해 거주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우미건설의 도안 18블록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 지열이용, 빗물재활용 등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도입으로 공동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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