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들어 제일 추운 아침. 오늘 오전 7시 대관령이 영하 4.1℃, 충북 제천 영하 2.1℃, 충남 금산이 영하 0.5℃까지 떨어졌고 천안에서는 첫 얼음이, 대전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낮최고 기온도 대전이 16도℃를 비롯해 충청권 16~18℃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
우리 몸에서 추위를 가장 많이 타는 곳은 목 주변입니다. 목도리 하나만 해줘도 체감온도를 2~3도나 높일 수 있구요. 목 다음으로는 발과, 넓적다리, 아랫배가 추위를 많이 탑니다.
반면에 팔과, 가슴, 손은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타는데… 아마도 그건 두 팔을 써서 열심히 일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뜨겁게 살라는, 신의 배려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뜨거운 가슴과 두 팔로!
오늘도 도전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from 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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