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4%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겠다던 정부는 한발 물러나 3.8%로 하향조정했다.
정부는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성장유인책을 넘어 공공·금융·노동·교육 등 주요 분야의 체질을 확 바꿔야 한다고 봤다.
금융분야에서는 경쟁촉진과 모험자본 활성화로 금융 역동성을 제고하고 실물경제로의 자금 선순환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IT와의 융합으로 기존 금융시스템에 경쟁을 유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구조개혁 및 경기부양과 함께 가계부채 등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 방안인 '리스크 관리 3종 세트'도 제시했다.
<편집자 주>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