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아산지역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개통식이 16일 아산 용곡공원과 천안 부엉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
올해로 6년째 대전의 계족산 황톳길 14.5㎞를 만들고 맨발축제를 개최해 온 (주)선양(회장 조웅래)이 천안·아산 지역민들의 건강쉼터를 마련코자 황톳길 2.5㎞를 조성한 것이다.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맨발걷기'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황톳길 맨발걷기는 새로운 건강·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개통된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은 도심 속에서 손쉽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며, 천안·아산의 명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조웅래 회장은 “대전에는 계족산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연구단지 일대 등 곳곳에 황톳길이 조성되고 있어 붐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번 황톳길 조성을 계기로 천안·아산시민들이 자연속에서 맨발로 걸으면서, 에코힐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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