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교과부가 최근 대학정보 사이트에 발표한 '전임교원 1인당 학진 등재 편수 및 SCI급 등재 편수'에 대한 지표를 활용, 1인당 학진 등재 편수가 0.80편으로 대전·충청지역 사립대는 물론 국공립대를 포함한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정원 5000명 이상 전국 120개 국립 및 사립대 가운데 17위에 해당한다. 지역 국립대인 충남대는 48위, 충북대는 36위를 각각 차지했다. 대학은 지난해에도 학진 등재 편수에서 대전·충청 사립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임 교원 1인당 SCI급 등재편수에서도 0.29편으로 대전·충청권 사립대 중 가장 높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대학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교수들의 연구능력”이라며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이 뛰어난 교수역량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희 기자 kugu9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