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동결

넉달째 3.25% 유지

승인 2011-10-13 18:50
신문게재 2011-10-14 7면

윤희진 기자

한국은행은 13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9월 기준 금리를 현 수준인 3.2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부터 격월로 0.25%씩 오다가, 올해 6월 0.25% 인상을 마지막으로 넉 달째 제자리걸음이다.

앞으로도 우리 경제가 장기 추세치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유럽국가 채무, 미국 등 주요국의 국가 채무문제 확산의 개연성 등으로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우세하다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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