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해월 교수 |
한탄상은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한 한탄바이러스를 기념해 제정한 상으로, 기초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논문을 발표한 국내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교수는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대한바이러스학회 회장, WHO 백신자문위원, IVI(국제백신연구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백신 및 바이러스 관련 SCI 논문을 포함해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 한타바이러스 백신의 면역반응연구, 일본뇌염백신의 면역성 연구 등은 백신-면역학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으로 평가받는 등 백신연구와 전염병 퇴치 분야에서 국민보건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1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한미연학술대회 바이러스학회에서 진행된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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