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금산군민대상 3명 확정

  • 전국
  • 금산군

자랑스런 금산군민대상 3명 확정

산업진흥 황유연·사회봉사 홍승훈·특별공로 정강환씨

  • 승인 2011-10-12 14:51
  • 신문게재 2011-10-13 16면
  • 금산=송오용 기자금산=송오용 기자
▲ 황유연씨
▲ 황유연씨
▲ 홍승훈씨
▲ 홍승훈씨
▲ 정강환씨
▲ 정강환씨
활발한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자랑스런 금산군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금산군은 지난 11일 금산군민대상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금산군민 대상자를 심의, 확정 발표했다. 이번 군민대상 심의는 산업진흥, 사회봉사, 특별공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이루어 졌다. 심의 결과 산업진흥부문에는 황유연(57·금산읍 상옥리), 사회봉사부문 홍승훈(48·금산읍 상리), 특별공로부문 정강환(48·대전시 중구)씨가 각각 선정됐다.

산업진흥부문에 선정된 황씨는 지역특화 약초생산기술 보급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황 씨는 약초가공품 핵심 가공기술 등을 개발·보급하고 125종의 약초를 대상으로 상품성 있는 약초를 선정, 보급해 인삼·약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사회봉사부문 홍씨는 2004년 금산연탄은행을 설립해 매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평등학교 등에 연탄을 나눠주고, 동그라미 빨래방을 설립,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독거노인들의 이불빨래 등을 해 주는 등 나눔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별공로부문의 정씨는 금산인삼축제가 지역주민 화합형 축제에서 문화관광축제로 전환을 시도함에 있어 전형을 갖추는데 역할을 담당했고 세계축제협회 주관 '2010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금산인삼축제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수상자 시상은 오는 30일 금산인삼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