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원장 공모에 들어간 상태.
2008년 5월 임기를 시작한 윤 원장은 지난 5월 임기가 만료됐으나 KINS가 준 정부기관으로 평가를 통해 1년 계약 연장된 상황이다.
결국 임기 도중에 중도하차한 기관장인 셈이지만 다른 기관장과 달리 현직에 있으면서 응시한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영전된 케이스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윤 원장이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창경 교과부 차관 등 현 정권 실세와 같은 경동고, 서울대 출신인 것이 보이지 않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