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귀금속공예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충남기계공고 졸업생 이민기 선수. |
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돼 이날 끝난 이번 대회에서 대전 선수는 금메달과 은메달 각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이민기 선수는 귀금속공예 분야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하윤철(동아공고 졸업) 선수는 정보기술 분야에서 은메달, 함지민(대전전자디자인고 졸업) 선수와 이현승(경덕공고 졸업) 선수는 각각 그래픽디자인과 장식미술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51개국 1000여 명의 기능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등 24개의 메달과 12개 직종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2007년(일본), 2009년(캐나다)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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