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화 청양군수 |
지난 10일 충남도 건설국장과 아산시장, 예산군수, 부여군수 등 인근 시장, 군수와 연합으로 장광근(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국회의원과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평택~청양~부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날 이 군수는 청양~신양 IC간 도로 확·포장과 평택~청양~부여간 고속도로 건설, 학당 교차로·진입도로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이 군수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사업비 1680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인 청양~신양 IC간 도로 확·포장 사업의 차질없는 착수를 위해 특별 건의했다.
이자리에서 이 군수는 “운곡면에 스틸테크노산업단지 조성과 운곡 제1농공단지 완료 및 제2농공단지 조성 등으로 교통량 폭주가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이곳은 청양의 주진입도로임에도 현재 2차선 도로로 지역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충남 내륙 낙후 지역인 청양, 부여 개발촉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평택~청양~부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조기에 착공할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청양군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면서 거듭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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